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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카테고리 없음 2025. 4. 15. 22:48

    수장까지 달았던 놈이 가벼워가지고선. 그래, 그 편이 더 편하다. (길게 숨 들이켰다가 길게 뱉었다.) 나도 원래 고집 드럽게 센 사람이야, 그런데... 뭐, 들을 욕은 네가 살아있을 때 다 해준 것 같으니까. 당연히 날 한 대 팬 것도 기억 못하겠지?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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